증권
[특징주] 아시아나·HDC현산, 인수 최종 담판 앞두고 강세
입력 2020-08-26 10:00 

아시아나항공과 HDC현대산업개발이 인수 합병 관련 마지막 담판을 앞두고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 51분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전일 대비 180원(4.37%) 오른 4295원에 거래 중이다.
자회사 아시아나IDT(4.96%)도 동반 상승세다.
아시아나항공 인수 주체인 HDC현대산업개발(3.62%)과 모기업 HDC(3.54%)도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이동걸 산은 회장과 정몽규 현산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모처에서 만나 아시아나항공 인수 문제를 논의한다.
앞서 HDC현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인수 환경이 달라졌다며 재실사를 요구했다. 하지만 채권단이 이를 거부하면서 인수합병 논의는 평행선을 걸어왔다.
[김현정 기자 hjk@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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