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유튜브로 만나는 개인 연금 투자 전략"

삼성증권은 유튜브를 통해 연금 세미나 4회 시리즈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금융시장 투자열풍이 불면서 투자에 연금계좌를 활용하고자 하는 투자자의 수요를 끌어들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유튜브 세미나는 10월초까지 격주로 진행된다. 1회는 'IRP를 시작해'로 개인형퇴직연금(IRP)의 개념과 장점 등 IRP의 개괄부터 삼성증권 모바일 앱 mPOP에서 IRP를 개설하는 방법까지 총체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날 오후 7시부터 시작한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올 7월말까지 개설된 연금계좌가 2만5000건으로 지난해 개설된 연금계좌의 약 1.5배에 달한다. 연금계좌는 세액공제, 과세이연 등의 혜택을 받는 동시에 ETF 등을 활용해 시중금리 대비 높은 수익률을 추구할 수 있어 복리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삼성증권 측은 "연말 세액공제를 앞두고 선제적으로 투자자들에게 연금 관련 정보를 제공해 운용 계획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리 기자 wizkim61@mkinter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