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태풍 '바비' 북상 대비 공장 지붕 보수하던 50대 추락사
입력 2020-08-26 09:01  | 수정 2020-09-02 09:04

제8호 태풍 '바비' 북상에 대비해 공장 지붕을 보수하던 50대가 추락해 사망했습니다.

오늘(26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3분쯤 광주 북구의 한 공장의 8m 높이 지붕에서 59살 A씨가 떨어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습니다.

A씨는 비가 새던 공장 지붕에 태풍 북상에 대비해 실리콘을 도포하려고 올랐다가 추락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지붕 위에서 작업하다 불상의 이유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사건을 내사 종결할 방침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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