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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양정아, 내 인생에 다시 없을 여자"(비디오스타)
입력 2020-08-26 07:1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김승수가 양정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배우 김승수, 양정아, 윤해영, 최완정이 출연하는 '한 번 더 웃어주세요 - 양턱스클럽 특집'으로 꾸며졌다.
올해로 데뷔 24년 차가 된 배우 김승수는 대표작으로 2006년 최고 시청률 50%를 넘겼던 MBC 사극 '주몽'을 뽑았다. 김승수는 "드라마가 종영한 지 13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대소 왕자'의 인기를 실감하는 중"이라고 했다.
최근 중동권 국가에서 드라마가 방영되며 8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고, 그 인기에 힘입어 수많은 해외 팬들이 김승수의 SNS를 방문하고 있다는 것. 김승수는 국내외 팬들과의 유쾌한 에피소드들도 공개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이날 절친 양정아를 위해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승수는 양정아에 대해 "내 인생에 다시는 없을 여자"라고 얘기해 스튜디오를 달아오르게 했다.
양정아는 사전 인터뷰에서 "김승수라면 당장 살 수 있을 것 같다"라는 말을 한 것이 알려져 당황해 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얘(김승수)랑 지금 같은 집에 들어가도 아무 일 없이 살 수 있겠다는 말이다"라고 해명했다.
이에 김승수는 "친구처럼 살 수 있는 가장 유일한 여자일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김승수 역시 사전 인터뷰에서 "양정아는 내 인생에 다시 없을 여자다"라고 말한 것에 "생년월일이 같은 여자니까 그런 거다. (연애를) 시작하려면 떨리는 마음이라도 있어야 하지 않겠냐"라며 당황했다.
이에 MC들은 김승수, 양정아의 '아이컨택'을 제안했다. 절친인 두 사람은 손까지 마주 잡고 핑크빛 기류를 엿보였다. 이내 양정아가 "못하겠어"라며 고개를 돌리자 지켜보던 윤해영은 "언니 마음에 김승수 오라버니가 있어"라며 분위기를 띄웠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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