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정은, 코로나19·태풍 바비 대책 논의
입력 2020-08-26 06:54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코로나19와 태풍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오늘(26일)자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이 어제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정치국 확대회의를 열고 "태풍에 의한 인명 피해를 철저히 막고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은 인민의 운명을 책임진 우리 당에 있어서 순간도 소홀히 할 수 없는 중차대한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일꾼(간부)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 속에 태풍 피해 방지 사업의 중요성과 위기 대응 방법을 정확히 인식시키기 위한 선전 공세를 집중적으로 벌리며, 인민 경제 모든 부문에서 태풍 피해를 미리 막을 수 있게 즉시적인 대책들을 강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국가비상방역사업에서 나타나고 있는 일부 허점들과 관련해 "방역 태세를 계속 보완 유지하고 일련의 결함들을 근원적으로 종식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전 당적, 전 사회적으로 강력히 강구하라"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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