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케아, 광명점에 도심형 농장 선 봬…"코로나19에도 매출 33%↑"
입력 2020-08-25 23:00  | 수정 2020-08-26 10:47
이케아 코리아가 전 세계 매장 가운데 처음으로 국내 광명점에서 도심형 채소 농장인 '이케아 파르마레'를 선보입니다.

이케아 코리아는 25일 오전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내가 아끼는 집, 나를 아끼는 집'이라는 브랜드 캠페인과 함께 이같이 소개했습니다.

이케아는 "농약과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생산 과정에서 물을 기존 재배 방식보다 최대 90%까지 절약했다"며 "이곳에서 생산된 채소는 이케아 레스토랑에서 요리를 만드는 데 쓰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케아는 코로나19 여파에도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의 연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33% 증가한 6천63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프레드릭 요한손 이케아 코리아 대표는 "보다 지속 가능하고 행복한 집·지구·사회를 만드는 이케아 코리아의 행보에 더욱 많은 사람이 동참해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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