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안준철 기자
이번에 장현식(KIA타이거즈)을 울린 이는 두산 베어스 김인태였다.
김인태는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KIA타이거즈와의 경기 6회말에 대타로 출전해 역전 스리런 홈런을 날렸다.
팀이 3-4으로 끌려가던 6회말 1사 주자 1,2루 찬스에서 이유찬을 대신해 타석에 들어섰다. KIA 장현식과 상대한 김인태는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시즌 1호 역전 3점포를 터뜨렸다.
146km 속구가 한복판에 형성된 걸 놓치지 않았다. 이 홈런으로 김인태는 올 시즌 첫 손맛을 맛봤다. 또 자신의 두 번째 대타 홈런을 날렸다.
NC다이노스에서 KIA타이거즈로 팀을 옮긴 뒤 결정적인 상황에서 홈런을 허용하는 장면이 많다. 트레이드 하루 뒤인 13일 잠실 LG전에서는 이형종에게 솔로포를 맞았고, 지난 22일 고척 키움전에서는 허정협에게 역전 스리런 홈런을 맞았다.
6회말 현재 두산이 6-4로 앞서 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번에 장현식(KIA타이거즈)을 울린 이는 두산 베어스 김인태였다.
김인태는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KIA타이거즈와의 경기 6회말에 대타로 출전해 역전 스리런 홈런을 날렸다.
팀이 3-4으로 끌려가던 6회말 1사 주자 1,2루 찬스에서 이유찬을 대신해 타석에 들어섰다. KIA 장현식과 상대한 김인태는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시즌 1호 역전 3점포를 터뜨렸다.
146km 속구가 한복판에 형성된 걸 놓치지 않았다. 이 홈런으로 김인태는 올 시즌 첫 손맛을 맛봤다. 또 자신의 두 번째 대타 홈런을 날렸다.
NC다이노스에서 KIA타이거즈로 팀을 옮긴 뒤 결정적인 상황에서 홈런을 허용하는 장면이 많다. 트레이드 하루 뒤인 13일 잠실 LG전에서는 이형종에게 솔로포를 맞았고, 지난 22일 고척 키움전에서는 허정협에게 역전 스리런 홈런을 맞았다.
6회말 현재 두산이 6-4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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