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코로나19 재유행 이후 확진자 첫 3000명 넘어서
입력 2020-08-25 19:21  | 수정 2020-08-25 19:32
【 앵커멘트 】
지난 14일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100명을 웃돈 뒤부터의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3000명을 넘은 3175명을 기록했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이틀째 200명대입니다.
하지만 검사건수가 1만 40000명 정도여서 검사자 수가 늘면 언제 또 300명, 400명대로 올라갈지는 모를 일입니다.
사랑제일교회발 감염은 915명, 광화문집회발은 193명으로 늘었습니다.
문제는 서울만 해도 신규확진 가운데 감염경로 불명이 절반에 육박해, 감염경로 추적이 어렵다는 거죠.
수도권은 병상가동률이 66%로 치솟았고, 일부 지역 병상은 포화상태를 넘어갔습니다.
중앙임상위는 50세 미만이면서 산소 치료가 불필요하면 자택격리로 해결하겠다는 방안을 내놨죠.

감염 확산은 비수도권이라고 예외는 아닙니다.
순천, 원주 등도 10명대의 신규 확진이 속출하는 위중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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