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코로나19 확진자 방문…대구시청 별관 일부 폐쇄 올 들어 두 번째
입력 2020-08-25 18:57  | 수정 2020-09-01 19:07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구시청 별관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25일 오후 시청 별관 일부가 폐쇄됐다. 시청 별관 건물이 폐쇄된 건 지난 2월 별관에 근무 중인 한 공무원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폐쇄된 후 이번이 두 번째다.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가 민원 처리를 위해 방문한 곳은 103동 3층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곳에는 기후대기과, 수질개선과, 건설본부 조경과, 오존상황실, 하수전산실, 휴게실 등이 있다. 이에 시는 3층에 근무 중인 공무원들을 전원 귀가 조치하도록 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민원인이 방문한 것과 관련해 방역하고 있다"며 "정확한 내용을 파악하는 중이다"고 말했다.
[대구 =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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