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백화점 30대 직원 코로나19 확진…오전 한때 폐쇄
입력 2020-08-25 17:59  | 수정 2020-09-01 18:04

대구백화점에 근무하는 30대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백화점 본관이 오늘(25일) 오전 한 때 폐쇄됐습니다.

해당 직원은 중구 동성로 본점 1층 화장품 매장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백화점 측은 이날 오전 9시 30분쯤 방역 당국으로부터 직원의 확진 사실을 통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백화점 측은 같이 근무한 직원들을 귀가시키고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라 방역을 한 후 오후 1시 30분부터 영업을 재개했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은 휴가를 갔다 온 후 그제(23일) 출근했습니다.

그러나 출근 후 가족이 몸이 좋지 않다는 연락을 받고 바로 귀가한 뒤 오늘(25일)까지 출근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백화점 관계자는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해당 직원이 근무 때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매장 내에서 밀접 접촉자는 없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