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기·인천에 57만가구 공급
입력 2020-08-25 17:47 
국토교통부가 수도권에 공급하기로 한 총 127만가구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57만6000가구를 경기 남부와 인천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57만6000가구의 약 80%인 45만6000가구는 공공택지에 공급하고, 나머지 12만가구는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한다.
입지가 확정된 공공택지는 경기 동남권에 13만6000가구, 서남권에 22만6000가구, 인천시에 9만4000가구가 공급된다. 정비사업 12만가구는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입주자 모집이 예정된 기존 사업장을 추린 것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경기 남부와 인천 공공택지에서 나오는 주택 입주자 모집은 올해 3만7000가구를 시작으로 내년 7만9000가구, 2022년 6만5000가구가 계획돼 있다.
[최재원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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