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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베테랑` `대인물` 9월 개봉 확정[공식]
입력 2020-08-25 16: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중국판 '배테랑'으로 기대를 모은 영화 '대인물'이 9월 개봉을 확정지었다.
'대인물'은 '베테랑'을 공식 리메이크한 중국 영화로 정의감 넘치는 강력계 형사 쑨따셩이 거대 기업 자오스 그룹을 상대로 추적 수사를 벌이는 범죄 액션 코미디.
25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영화의 화려하고 역동적인 액션이 고스란히 담겨 눈길을 끈다. 포스터 정면에는 정의를 지키기 위해 온몸을 불사르는 주인공 경찰 쑨따셩(왕첸웬 분)과 그에 맞서 달려드는 재벌 2세 자오타이(포패이)의 거친 모습이 대조를 이루며 리얼 액션을 기다리는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증폭시킨다.
그들의 뜨겁고 강렬한 눈빛은 그들이 맨몸으로 맞서기까지 얽힌 범죄 스토리의 서막을 보여주는 가운데, 두 주연 사이로 어우러지는 카피 '중국 최고의 베테랑 형사들이 온다!'는 자오스 그룹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는 형사들의 다양한 모습을 예고한다.

특히 메인 포스터를 통해 두 주연 배우가 선보이는 모습은 그들의 완벽 연기 변신을 예고해 호기심을 한층 더 상승시킨다. 중국 정통 연기파배우인 왕첸웬은 범인을 잡기 위해 어떤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 형사 역을 맡아 액션 배우로 변신을 시도했고, 재벌 2세 역을 맡은 포패이는 코미디 배우로 쌓아온 이미지를 버리고 광기 넘치는 악역으로 변신해 새로운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9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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