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KDX한국데이터거래소에 등록한 데이터 상품 [코로나 19에 따른 카드소비동향(결제건수)]을 토대로 분석한 결과인데요, 실제로 대부분의 업종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최대 1000명 이상까지 치솟았던 3월 가장 큰 신용카드 결제 감소율을 보였습니다.
교육/학원 업종의 3월 상반기 카드 결제 건수는 1년 사이 무려 54.2%까지 줄었습니다. 특히 여행/교통 업종은 3월 상반기부터 4월 하반기까지 1달 반 동안이나 50%가 넘는 감소율을 보였네요,(51.8%▼ / 52.5%▼ / 50.9%▼)
2020년 업종별 신용카드 사용률(2019년 대비)
요식업이나 유통업의 상황은 그나마 나았는데요. 3월 상반기에는 감소율이 20~30%대까지 치솟았지만, 그 이후로 빠르게 회복했습니다. 요식/유흥업의 감소율은 9.7%, 그외에는 주유(7.1%▼), 유통(6%▼), 자동차(5.9%▼), 가전/가구(5.5%▼) 순이었습니다.다만 가정생활/서비스(1.6%▲)나 의료(3.9%▲) 음/식료품(4.9%) 산업은 오히려 작년보다 카드 사용량이 많아졌는데요. 음/식료품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식당에 대한 수요가 줄고 집에서 직접 요리를 해먹는 빈도가 늘면서 반사이익을 누린 것으로 보입니다.
13개 업종의 올 상반기 카드결제 건수는 지난해 대비 약 7%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코로나 19에 따른 카드소비동향(결제건수)] 상품은 현재 KDX한국데이터거래소에서 무료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신한카드는 아울러 SK텔레콤과 함께 [카드소비X이동동선 DATA] 상품을 선보였습니다.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악재를 맞이한 여행 업계에 특히 필요한 상품인데요. 신한카드의 카드 소비 데이터와 SK텔레콤의 통신사 이동 데이터를 결합한 ‘데이터 컨설팅 상품입니다.
지금 바로 KDX한국데이터거래소에서 확인해보세요. [데이터루=민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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