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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박세리 "은퇴한지 4년, 골프 생각 안 나"
입력 2020-08-25 15:1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노을희 인턴기자]
박세리가 은퇴 후 골프 생각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이하 '두데')'에 골프 선수에서 예능 새내기로 돌아온 박세리가 ‘미지의 초대석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세리는 "은퇴한지 4년이 됐는데, 골프에 대한 그리움이 아직까진 안 생긴다"면서 "아무래도 모든 것을 쏟아 붓고 은퇴하니 미련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DJ 안영미는 "골프를 다시 안 치냐"라고 묻자 박세리는 "그렇다. 골프를 치지 않게 되더라. 워낙 요즘 다른 일들이 많기도 하다"라고 설명했다.

안영미는 "저도 개그를 은퇴하면, 가슴쪽은 쳐다도 안볼 것 같다. 샤워할때도..."라고 말해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박세리는 어색한 듯 웃으며 "센스 넘친다"라고 장난스럽게 받았다.
한편, 박세리는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노는언니'에 출연 중이다. 박세리는 스포츠 스타로 살아오며 그동안 놓치고 살았던 것들에 도전하며 '놀아보는' 세컨드 라이프를 공개하고 있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MBC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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