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황보라x문유강, 초단편 `최고의 시` 재능기부로 참여[공식]
입력 2020-08-25 15:1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황보라와 신예 문유강이 초단편영화 ‘최고의 시(감독 임정훈)로 만난다.
25일 워크하우스컴퍼니는 황보라와 문유강이 재능기부로 출연한 초단편영화 ‘최고의 시'가 24일부터 서울지하철 1~8호선 전동차와 지하철역에서 상영된다”고 밝혔다.
‘최고의 시는 제11회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의 사전제작지원작으로, 지하철역 스크린 도어에 걸린 시(詩)를 소재로 펼쳐지는 에피소드를 다룬다.
두 배우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이달 초 지하철 6호선 독바위역 승강장에서 촬영에 임했으며, 승강장 커플로 호흡을 맞췄다.

황보라는 젊은 감독들을 지원한다는 좋은 취지라서 재능기부로 참여하게 됐다”며 지하철이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재미있는 소재로 촬영을 하게 되어 아주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문유강은 짧지만 강렬한 이 영화가 시민들에게 작은 힐링의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함께한 소감을 밝혔다.
‘최고의 시의 90초 편집본은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의 본선 진출작들과 함께 지하철에서 상영이 시작됐으며, 영화제의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kiki2022@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