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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주원 “전역 후 3년만 복귀작, 빨리 보여드리고파”
입력 2020-08-25 14:5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앨리스 주원이 전역 후 복귀 소감을 밝혔다.
25일 오후 2시 SBS 새 금토드라마 ‘앨리스(극본 극본 김규원 강철규 김가영, 연출 백수찬) 제작발표회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백수찬 PD를 비롯해 김희선, 주원, 곽시양, 이다인이 참석했다.
주원은 극중 캐릭터에 대해 형사 박진겸 역을 맡았다. 10년 전 어머니의 죽음을 복수하려는 인물"이라며 "무감정증 형사이기 때문에 연기하는데 그런 부분에 포인트를 뒀다. 엄마의 복수를 위해 끝까지 처절하게 달려가는 캐릭터다”라고 소개했다.
특히 주원은 군 전역 후 약 3년만에 ‘앨리스로 돌아왔다. 그는 "벌써 3년이 흘렀다. 여기서 전 작품 제작발표회를 하고 다음 날 군대에 갔는데, 다시 이곳에 오니 감회가 새롭다. 모두가 열심히 촬영했기 때문에 결과물을 빨리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한편 ‘앨리스는 죽은 엄마를 닮은 여자 윤태이(김희선 분)와 감정을 잃어버린 남자 박진겸(주원 분)의 마법 같은 시간여행을 그린 휴먼SF 드라마다. 오는 28일 오후 10시 첫 방송.
trdk0114@mk.co.kr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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