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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김희선 “보호받는 역할만 하다 액션 연기, 욕심났다”
입력 2020-08-25 14:4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앨리스 김희선이 액션 연기를 한 소감을 밝혔다.
25일 오후 2시 SBS 새 금토드라마 ‘앨리스(극본 극본 김규원 강철규 김가영, 연출 백수찬) 제작발표회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백수찬 PD를 비롯해 김희선, 주원, 곽시양, 이다인이 참석했다.
이날 김희선은 액션 연기에 도전한 것에 대해 남자 배우들이 액션을 할 때 더 멋있게 나오려고 욕심을 내는데, 이번에 그 마음을 이해했다"면서 "저는 어색한데, 모니터링을 해보니까 앵글, 음악, 효과음에 따라 더 멋지게 나왔더라"라고 환하게 웃었다.
이에 곽시양은 희선 선배님이 액션을 잘 한다”라고 했고, 주원 또한 김희선 누나는 뭐든 잘하는 스타일이다”라고 호응했다. 그러자 김희선은 저는 지금까지 맡은 역할들이 보호를 받는 입장이었지 않나. 멋있는 총도 쏴보고 해서 너무 좋은 경험을 한 것 같다”라고 미소 지었다.
한편 ‘앨리스는 죽은 엄마를 닮은 여자 윤태이(김희선 분)와 감정을 잃어버린 남자 박진겸(주원 분)의 마법 같은 시간여행을 그린 휴먼SF 드라마다. 오는 28일 오후 10시 첫 방송.
trdk0114@mk.co.kr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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