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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SBS 예능국장 출신' 정순영 PD 영입
입력 2020-08-25 14:22  | 수정 2020-09-01 15:04

다음 달 1일 개국하는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SBS 예능국장 출신 정순영 PD를 제작사 '스튜디오 디스커버리'의 제작총괄로 영입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정 제작총괄은 '정글의 법칙' '김연아의 키스&크라이' '도전! 1000곡' '결정! 맛대맛' '솔로몬의 선택' '호기심 천국' 등 푸드, 서바이벌, 피겨 리얼리티 같은 다양한 장르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한 바 있습니다.

그는 "디스커버리 채널이 보유한 글로벌 리얼 예능 노하우에 한국 시청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담은 참신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한 '마스터 셰프 코리아' '한식대첩' '테이스티로드'의 하정석 PD, '탑 기어 코리아' '드라이브 클럽'의 서승한 PD, '풀 뜯어먹는 소리'의 엄진석 PD, '집밥천재 밥친구' '비밀독서단'의 김도형 PD, '서울메이트'의 김영화·이준석 PD가 스튜디오 디스커버리에 합류했습니다.

스튜디오 디스커버리는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의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해 미디어 그룹 디스커버리가 아시아에 최초로 설립한 콘텐츠 전문 제작사로, KT와 합작해 지난해 10월 출범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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