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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테크, 코로나19 예방치료제 美 FDA 긴급사용승인 신청…승인 즉시 제품 출시
입력 2020-08-25 14:00  | 수정 2020-08-25 14:05

유테크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무력화할 수 있는 예방치료제의 미국 FDA 긴급사용승인 신청을 진행한다.
유테크는 이달 말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치료제(Preventive treatment)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긴급사용승인 신청을 앞두고 있으며 승인이 나오는 즉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올해 코로나19 예방치료제 시장 진출을 목표로 유수의 바이오 기업들과 접촉한 결과 최근 미국의 A사와 공동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현지 합작법인 설립을 마무리 중이다.
이 회사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치료제는 기존 FDA의 등록 물질로 안전성, 무독성 등 유해성에 대한 검증을 마친 상태다. 미국 현지 최고 수준의 바이러스 전문 연구소에서 긴급사용승인 신청을 위한 테스트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우수한 효능을 입증했다고 알려졌다.
이정태 유테크 대표이사는 "유테크에 합류한 이후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마스크 사업에 이어 바이오 사업 진출을 계획해왔고 올해 내로 코로나19 예방치료제 사업 관련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이라며 "추후 진행되는 사항은 미국의 계약 당사자와 협의 후 공시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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