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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훌륭하다’ 강형욱, 관찰 중 개 물림 사고→촬영 중단 후 병원行
입력 2020-08-25 13:56 
‘개는 훌륭하다’ 강형욱 개 물림 사고 사진=KBS2 예능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 캡처
‘개는 훌륭하다 강형욱이 개에게 물리는 사고로 병원을 다녀왔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서는 강형욱이 토비와 바키의 행동을 분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형욱은 토비와 바키의 보호자와 함께 이들을 관찰하며 앉아 있었다. 그러던 중 바키는 강형욱의 무릎에 마킹을 시도했다.

이를 지켜보던 강형욱은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런 그에게 바키는 달려들며 허벅지를 물려는 듯한 행동을 보였다.


바키를 제압하지 않고, 강형욱은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최대한 지켜봤다. 이내 바키의 공격적 행동이 멈췄고, 강형욱은 보호자에게 보셨냐. 어떤 걸 보셨냐”라고 물은 뒤 마운팅하려는 것만 보셨냐. 마운팅 하려는 걸로 보셨냐. 공격하려고 한 거다”라고 답했다.

이후 다시 관찰을 하던 중 바키는 강형욱에게 다시 마운팅을 하려 했고, 그가 거절하자 허벅지를 물었다. 고통스러운 표정을 보이는 강형욱에 이경규는 심각한데”라고 달려갔고, 보호자는 바로 괜찮은지 물으며 반려견들에게 가슴줄부터 채웠다.

그럼에도 강형욱은 훈련을 재개하려 끝나고 주사를 맞으면 될 것 같다”라고 했지만, 제작진과 이경규가 그를 설득해 촬영을 중단한 뒤 응급 처치를 하고 병원으로 갔다. 일주일 뒤 강형욱은 훈련을 마무리하기 위한 의지를 드러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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