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남 김해서 32번째 확진자 발생…사랑제일교회 관련
입력 2020-08-25 11:45  | 수정 2020-09-01 12:07

경상남도 김해시는 25일 관내 코로나19 32번째 확진자 발생 사실을 공개했다.
이날 김해시청에 따르면 이 확진자(경남 200번)는 사랑제일교회 관련자로, 현재 창원경상대학병원에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확진자는 앞서 지난 22일과 23일 서울을 방문한 후 기차를 이용해 24일 새벽 부산역에 도착했다.
김해까지 버스로 이동한 뒤 집 근처 편의점과 서부문화센터 인근을 방문했고, 경찰의 안내를 받아 24일 낮 12시경 검체 검사를 받았다.

확진 판정은 같은 날 오후에 통보됐고, 곧바로 보건소 구급차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김해시는 "중앙방역대책본부의 권고에 따라 역학적 연관성이 낮은 동선과 접촉자 파악이 완료된 동선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상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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