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메릴 켈리, 어깨 부상으로 등판 취소...IL행
입력 2020-08-25 11:00 
메릴 켈리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세인트 피터스버그) 김재호 특파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우완 선발 메릴 켈리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켈리는 25일(한국시간)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 선발 등판 예정이었지만, 등판을 취소했다.
다이아몬드백스 구단은 켈리가 오른 어깨 신경 충돌증후군으로 등판을 취소했고,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 한국프로야구 SK와이번스에서 뛰었던 켈리는 올해 2년 550만 달러 보장 계약의 마지막 해를 보내고 있다. 2021, 2022시즌에 대한 팀 옵션이 남아 있다.
이번 시즌 5경기에서 3승 2패 평균자책점 2.59(31 1/3이닝 9자책)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러나 부상에 발목을 잡혔다.
우완 테일러 클라크가 대신 선발로 등판한다. 이번 시즌 6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2.35 기록중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