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중 무역협상 대표 전화통화…1단계 합의 이행 등 논의
입력 2020-08-25 10:47  | 수정 2020-09-01 11:07

미중 무역협상 대표들이 전화통화를 갖고 지난 1월 체결한 1단계 무역합의 이행 상황과 향후 이행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25일 관영 신화 통신이 보도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류허 중국 부총리는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과 로버트 라이트 하이저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이날 오전 전화 통화를 했다.
양측 무역협상 대표는 양국의 거시경제 정책 협조 강화와 1단계 무역 합의 이행 등 문제에 대해 건설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통신은 전했다.
통신은 또 양측 대표들이 미중 무역협상 1단계 합의 이행을 지속하기 위한 조건과 분위기 조성에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양국은 지난 1월 15일 1단계 무역 합의에 서명하고 2월부터 시행에 들어갔는데, 합의서에는 6개월마다 최고위급 회담을 열어 이행 상황을 점검하게 돼 있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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