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확진자 간접 접촉' 박범계, 코로나19 음성 판정
입력 2020-08-25 10:16  | 수정 2020-09-01 11:0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인 인터넷매체 기자와 간접 접촉한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의 검사 결과가 음성인 것으로 오늘(25일) 확인됐습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이라는 결과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밀접접촉자가 아니어서 자가격리 대상은 아니다"라며 "격려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의원은 지난 18일 황운하·이상민·박영순·조승래·장철민 의원 등과 함께 대전 서구 오페라웨딩에서 열린 민주당 대전시당 상무위원회에 참석했는데, 현장을 취재한 인터넷매체 기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통보를 받고 어제(24일) 코로나19 검사를 했습니다.


그는 검사 직후부터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자가 격리에 들어갔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이상민·조승래 의원은 앞서 '음성' 판정을 받았고, 박영순·황운하·장철민 의원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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