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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최지만, 두 경기 연속 안타…시즌 타율 0.203
입력 2020-08-25 10:13  | 수정 2020-09-01 11:04

탬파베이 레이스의 29살 최지만이 두 경기 연속 안타를 쳤습니다.

최지만은 한국시간으로 오늘(25일)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때렸습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03으로 약간 올랐습니다.

탬파베이는 4-6으로 졌습니다. 토론토는 2연패를 끊었습니다.


최지만은 2회 중견수 뜬공, 4회 1루수 땅볼, 5회 포수 파울플라이로 침묵하다가 3-5로 뒤진 8회말 안타를 날렸습니다.

선두 타자로 나와 중전 안타로 출루한 최지만은 후속 쓰쓰고 요시토모의 볼넷 때 2루에 간 뒤 토론토 내야의 실책을 틈타 홈을 밟았습니다.

조이 웬들의 땅볼을 잡은 토론토 1루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병살을 시도했고, 선행 주자를 2루에서 잡은 유격수 산티아고 에스피날이 1루에 악송구한 사이 최지만이 득점했습니다.

토론토는 2-3으로 끌려가던 7회초 랜달 그리칙의 석 점 홈런으로 전세를 뒤집고 5-4로 쫓긴 9회초 캐번 비지오의 1타점 2루타로 쐐기를 박았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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