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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배태랑’ 다니엘 헤니 "김용만 전화에 출연, 韓서 만나 첫 연예인 형"
입력 2020-08-25 09: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노을희 인턴기자]
배우 다니엘 헤니가 김용만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위대한 배태랑에는 다니엘 헤니가 게스트로 출연해 멤버들에게 다이어트 조언과 운동 비법을 공개했다.
이날 멤버들은 다니엘 헤니의 실제 등장을 믿을 수 없다며 출연 계기를 물었다. 다니엘 헤니는 김용만의 전화 한통으로 출연을 결심, 오래 이어온 인연임을 밝혀 깜짝 놀라게 했다.
다니엘 헤니는 지난 2005년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이 끝나고 필리핀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촬영하러 갔다. 당시 너무 힘들었다. 그때, 김용만이 손을 건넸다”라며 15년 전 김용만과 첫 만남을 떠올렸다. 다니엘 헤니는 한국에서 처음 만난 연예인 형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김용만은 당시 다니엘 헤니가 드라마에 화려하게 데뷔했지만, 친구가 없었다. 그래서 내가 친구가 되어줬다”며 이 친구가 정말 진국이다”라고 칭찬했다.
한편, ‘위대한 배태랑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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