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아 XX"…`보건교사 안은영` 티저 예고에 욕설 자막 등장 `논란`
입력 2020-08-25 08:2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넷플릭스 '보건교사 안은영' 예고편에 욕설 자막이 여과 없이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넷플릭스는 24일 오리지널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 속 안은영(정유미 분)이 "아 XX, 이게 뭐지"라고 비속어를 뱉는데 이 대사가 고스란히 자막으로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 넷플리스 측은 "보건교사 안은영의 티저 영상이 심의 제출됐던 것과 다른 버전이 공개된 사실을 확인하고 이를 모든 채널에서 삭제·교체했거나 교체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추후 유사한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보건교사 안은영'은 평범한 이름과 달리 남들 눈에 보이지 않는 '젤리'를 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보건교사 안은영(정유미)이 새로 부임한 고등학교에서 심상치 않은 미스터리를 발견하고, 한문교사 홍인표(남주혁)와 함께 이를 해결해가는 명랑 판타지 시리즈다. 25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