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8월 극장가, 일일 관객수 6만 명..코로나19 직격타[MK무비]
입력 2020-08-25 08:1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또 다시 극장가가 직격타를 입었다.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다.
25일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4일 박스오피스 1위인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로 3만 408명을 동원해 관객수가 뚝 떨어졌다. 누적관객수는 413만 6493명.
2위는 '오케이 마담'으로 1만 5368명이 봤다. 누적관객수 115만 907명. 3위는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 신혼여행 허리케인', 4위는 '강철비2 : 정상회담'등이 올랐다.
이날 하루 총 관객수는 6만 3788명으로 8월 관객수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 영화계의 성수기인 8월 극장가에서 이 같은 수치는 다소 충격적이다. 활기를 되찾기 시작해오던 극장가가 다시금 관객수가 급감하며 코로나19 직격탄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