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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사정 상생 협약 체결"
입력 2020-08-24 18:05 
[사진 한국감정원]

한국감정원은 24일 한국감정원 노동조합, 고용노동부 대구지방고용노동청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사정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참석 인원과 회의 시간 최소화, 참석자간 거리 두기, 환기, 발열 체크, 손 소독제 비치, 마스크 의무 착용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했다.
이번 협약으로 노사정은 ▲평상시·상황 발생시 상시 대응 체계 구축 ▲지역 상권 살리기·소상공인 자립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코로나19 예방·확산방지를 위한 사업장 대응지침 준수, 일·생활 균형 캠페인 실천 ▲비대면(언택트) 근무방식의 일하는 문화 정착 ▲위기 상황 이후 포스트 코로나 환경에 대한 대비책 마련 등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
김학규 한국감정원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 공공기관의 역할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어서 한국감정원은 이번 협약 사항을 충실히 이행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홍석 한국감정원 노동조합 위원장은 "유례없는 코로나19가 확산·지속됨에 따라 상생과 협력의 정신으로 위기를 함께 극복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정경훈 고용노동부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은 "이번 노사정 상생 협약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의 모범사례가 되어 지역사회와 산업현장 저변에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미연 기자 enero20@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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