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쿠팡, 재택근무 직원 확진에 잠실 본사 폐쇄…"만일의 사태 대비"
입력 2020-08-24 14:26  | 수정 2020-08-31 15:04

쿠팡은 오늘(24일) 서울 송파구 본사 건물에서 일하는 직원이 재택근무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게 확인돼 사옥을 폐쇄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직원은 이달 14일에 본사 건물에 마지막으로 출근한 이후 재택근무를 해왔으며 어제(23일) 검사를 받고 오늘(24일) 확진 소식을 통보했다고 쿠팡은 전했습니다.

쿠팡 관계자는 "해당 직원이 사옥을 방문한 지 열흘 정도가 지났지만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폐쇄 조치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쿠팡은 사옥을 폐쇄하고 추가 방역을 했으며, 본사 전 직원에게 문자와 구두로 해당 사실을 알리고 귀가 조처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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