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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스, ‘TO BE OR NOT TO BE’로 무대 천재 입증…성공적 컴백 키워드는?
입력 2020-08-24 13:58 
원어스 컴백 사진=Mnet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 KBS2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 MBC 음악프로그램 ‘쇼! 음악중심’,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 캡처
보이그룹 원어스(ONEUS)가 컴백 첫 주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원어스는 지난 19일 네 번째 미니앨범 ‘라이브드(LIVED)의 타이틀곡 ‘투비 오어 낫투비(TO BE OR NOT TO BE)를 발표한 후, Mnet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뮤직뱅크 ‘쇼! 음악중심 ‘인기가요에 잇따라 출연해 컴백무대를 공개했다.

특히 원어스는 탄탄한 세계관을 담은 무대를 통해 비장하고 강렬한 퍼포먼스와 뛰어난 라이브 실력 등 한층 성장한 무대 천재의 면모를 보였다.

이에 원어스의 성공적인 컴백 첫 주를 키워드로 되짚어봤다.


#. 세계관 확립 ‘탄탄+웅장

원어스의 새 미니앨범 ‘라이브드에는 뱀파이어가 된 여섯 군주의 선택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전작 ‘컴백홈(COME BACK HOME)의 연장선으로, 비극적인 운명 속 양자택일의 기로에서 갈등과 고뇌하는 모습을 음악과 퍼포먼스, 뮤직비디오에 녹여내며 탄탄하고 웅장한 스케일을 자랑했다.

특히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삶을 향한 원어스의 열망을 표현한 비장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호평을 얻고 있다.

#. 음반 차트 1위

원어스는 탄탄한 보컬과 퍼포먼스 실력을 바탕으로 팬덤을 구축, 음반 판매량 부분에서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새 미니앨범 ‘라이브드는 발매 첫날에만 2만 6천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한터차트와 가온차트 일간 음반 차트 1위에도 올랐다. 이전 싱글앨범 ‘인 이츠 타임(IN ITS TIME)의 초동 판매량 1만 3천 장을 웃도는 수치다.

#. 비장하게 돌아왔다!! 무대 천재

원어스는 신곡 ‘투비 오어 낫투비를 통해 선택에 대한 고뇌를 담은 비장하고 강렬한 퍼포먼스를 앞세워 무대 천재다운 흡인력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서호의 핏방울로 깨어나 원어스의 퍼포먼스가 시작되는 ‘수혈 춤을 필두로 곡의 하이라이트인 ‘투비 오어 낫투비 부분에서 생사의 기로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손동작으로 표현한 춤이 얼굴을 가린다고 하여 붙여진 ‘얼굴 감춤, 서호의 아크로바틱 플레이가 돋보이는 ‘날다람쥐 춤, 총구를 겨누는 ‘심장저격 춤 등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로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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