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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 마담’ 흥행 적신호...손익분기점 돌파 어려울 듯[MK무비]
입력 2020-08-24 11:2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극장가가 다시금 침체된 가운데 엄정화의 ‘오케이 마담은 흥행에 적신호가 켜졌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1435개 스크린에서 6만1784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관객수는 410만5616명.
오는 26일 개봉을 앞둔 '테넷'은 2위를 기록했다. 지난 22일에 이어 23일 프리미어 상영을 진행한 '테넷'은 개봉 전 유료시사회로 사실상 변칙 개봉 논란이 아니냐는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주말 양일간 총 8만4608명을 끌어 모았다.
3위에 머무른 '오케이 마담'은 일일관객수 3만5583명, 누적관객수 113만5328명을 기록했다. 손익분기점인 250만 돌파가 사실상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

4위는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신혼여행 허리케인-사라진 아빠'가 차지했다. 1만8739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6만2656명의 기록했다.
한편 주말 극장가를 방문한 관객은 총 36만9546명이다. 이는 지난 주말 125만3391명과 대비했을 때 현저히 급감한 기록. 당분간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와 놀란 감독의 신작 ‘테넷이 양강 체제를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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