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효리, 새 부캐명 ‘마오’ 언급에 중국 네티즌 발끈+비난 봇물
입력 2020-08-24 10:48 
이효리 논란 사진="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가수 이효리가 부캐로 ‘마오를 언급한 가운데, 중국 네티즌들의 불만 섞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효리는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환불원정대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자 ‘지미 유로 변신한 유재석과 개인 면담을 하던 이효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들은 예명(부캐·부캐릭터)을 놓고 이야기를 나눴고, 이효리는 중국 이름으로 할까요? 글로벌하게 나갈 수 있으니까. 마오 어때요?”라고 말했다.


방송 후 중국 네티즌들은 이효리의 발언을 문제를 삼았다. ‘마오라는 이름이 중국의 전 국가주석 마오쩌둥(모택동)의 이름을 연상하게 한다고 했고, 이를 한국 예능 프로그램에서 장난스럽게 언급한 것에 대해 불편한 기색을 내비친 것이다.

한편 현재 ‘놀면 뭐하니?의 유료 서비스에서 해당 장면은 삭제된 상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