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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스 준우승’ 네이마르 “패배도 스포츠 일부” [뮌헨 파리]
입력 2020-08-24 10:38 
네이마르가 SNS에 패배는 스포츠의 일부분이다라고 글을 남겼다. 사진(포르투갈 리스본)=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파리 생제르맹(이하 파리)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바이에른 뮌헨(이하 뮌헨)에 무릎을 꿇었다. 네이마르는 패배를 묵묵히 받아들였다.
네이마르는 2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패배는 스포츠의 일부분이다. 이 경기에서 전력을 다해 끝까지 싸웠다.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하다. 상대팀 뮌헨에도 축하를 보낸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네이마르는 포르투갈 리스본 에스타디오 다루즈에서 열린 뮌헨과의 2019-2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선발 출전했으나 0-1 패배를 막지 못했다.
네이마르는 활약이 저조했다. 슈팅이 3개였고 유효슈팅도 1차례에 불과했다. 패스 정확률도 59.1%로 낮았다.
경기 후 네이마르는 슬픔에 빠지며 눈물을 훔쳤다. 파리는 창단 후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했으나 우승 도전에는 실패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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