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상반기 대구 분양 흥행한 GS건설, 하반기에도 공급 이어가
입력 2020-08-24 09:24 
서대구센트럴자이 투시도 [자료 = GS건설]

올해 상반기 대구에서 세자리 수 청약경쟁률로 분양을 마감했던 GS건설이 하반기에도 공급을 이어간다. 지방광역시 민간택지 전매 규제에 적용되지 않는 물량도 포함이다.
24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초 대구에서 분양한 '청라힐스자이'는 1순위 청약에서 394가구 모집에 5만5710명이 접수해 평균 141.4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 6월 분양한 '대구용산자이'에도 일반분양 270가구 모집에 3만 900여 건의 통장이 몰려 114.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전국 청약경쟁률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 하반기 대구에 공급되는 신규 자이 단지는 지방 광역시 전매 제한 규제를 피할 수 있는 마지막 자이 브랜드 물량이다.

이달 대구광역시 서구 원대동 1401번지 일원(원대동3가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에서는 '서대구센트럴자이'가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는 아파트 지하 2층~지상 33층, 13개 동, 전용면적 59~125㎡, 총 1526가구(일반 1071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132실로 구성된다.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원대역 초역세권은 물론 고속철도 KTX·SRT를 이용할 수 있는 서대구역(2021년 개통 예정) 개발계획으로 서울, 대전, 부산 등 전국 이동이 편리할 전망이다. 오는 28일 유튜브 자이TV를 통해 모델하우스 둘러보기 방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미연 기자 enero20@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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