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8월 24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입력 2020-08-24 07:00  | 수정 2020-08-24 07:13
▶ 사흘 연속 300명대…"거리두기 3단계 검토"
코로자19 신규확진자가 사흘 연속 300명 이상 발생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전국 대유행을 앞둔 심각한 상황"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행 2단계에서 최고 수위인 3단계로 격상할 필요성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 일부 교회 대면예배…전광훈 "총리·장관 고발"
어제 부산과 인천, 충남의 교회 1,400여 곳이 정부 지침을 어기고 대면예배를 강행했습니다.
전광훈 목사의 사랑제일교회는 정부가 방역실패의 책임을 교회에 전가한다고 주장하며 정세균 국무총리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등을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당정청 "2차 재난지원금 논의 일단 보류"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현 시점에서 논의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권 관계자는 "재난지원금을 두고 다양한 의견이 있지만, 우선 방역에 총력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 "코로나 진료 적극 참여…파업 철회는 아냐"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순차 파업에 나섰던 전공의들이 어젯밤 정세균 국무총리와 긴급 면담을 하고 파업을 유지하지만 코로나19 관련 진료에는 복귀하기로 했습니다.

2차 총파업을 예고한 대한의사협회도 오늘 오후 정 총리와 긴급 면담을 할 예정입니다.

▶ 8호 태풍 '바비' 26일~27일 전국 영향
비보다는 바람이 강한 제8호 태풍 바비가 26일과 27일 한반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바비가 수도권에 가장 가까이 다가서는 시점은 27일 오전이 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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