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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곽도원, 박수홍 母 잔인한 영화 취향에 “우리도 피 칠해야겠다”
입력 2020-08-23 21:21 
‘미우새’ 곽도원 사진=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미우새 곽도원이 박수홍 모친의 영화 취향에 당황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스페셜MC로 곽도원이 출연했다.

MC 신동엽은 예고편만 봐도 재밌을 것 같지 않냐”라고 말했고, 김종국의 모친은 같이 서있는 거만 봐도 재밌을 것 같다”라고 공감했다.

그러던 중 서장훈은 수홍이 어머님은 피가 안 나오시면…”이라고, 신동엽은 진짜 잔인한 영화를 제일 좋아하신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박수홍의 모친은 나는 전쟁 영화 그런 게 재밌다. 눈이 확 뜨이더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곽도원은 빵 터진 채 진짜 그런 거 좋아하시냐. 우리 영화도 피 좀 칠해야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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