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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다` 김보연, "컨디션 안 좋아서 그랬어"... 이민정 물음에 치매 초기 증상 부인
입력 2020-08-23 20:1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김보연이 이민정에게 치매 초기 증상을 부인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이하 ‘한다다)에서는 치매 초기 증상에 당황해 하는 최윤정(김보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송나희(이민정 분)는 도로 한복판에 있는 최윤정을 구했다. 최윤정은 "우리집 어디예요?"라며 송나희를 못 알아봤다. 이에 송나희는 "어머니, 정신좀 차리세요"라고 외쳤다.
정신을 차린 최윤정은 "컨디션이 안 좋은데 괜히 무리해서 돌아다녔나봐"라고 말했다. 송나희는 "정말 괜찮으세요? 집까지 가실 수 있으시겠어요?"라고 걱정했다. 그럼에도 최윤정은 아무렇지 않은 척하며 자리를 떴다. 그는 "내가 왜 이래? 맨날 다니던 길을"이라며 당황함을 내비쳤다.
한편 ‘한 번 다녀왔습니다(이하 ‘한다다)는 바람 잘 날 없는 송가네의 파란만장한 이혼 스토리로 시작해 결국 사랑과 가족애로 따뜻하게 스며드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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