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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박 2일` 여름방학 특집, 박명수X유민상부터 장우혁 오락실까지... 강다니엘X제시X태민 출연 예고
입력 2020-08-23 19:5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여름방학 특집을 맞아 동심으로 돌아간 멤버들이 좌충우돌 활약상을 선보였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여름방학 특집을 맞아 동심으로 돌아간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1박 2일 여름방학 특집 여행에 나섰다. 문세윤은 추가 촬영 멤버들의 근황을 물었다. 김종민은 "좋았겠다"고 놀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원래는 경상남도 합천에서 촬영하려고 했는데 폭우 때문에 서울에서 하게 됐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딘딘은 "제작진이 얼마나 힘들겠어요. 지치면 안 돼요"라고 반응했다. 라비는 "지치면 다음 주에 또 찍어요"라며 추가 촬영 고충을 간접적으로 털어놓았다.

멤버들은 여름방학 추억을 공유했다. 라비는 "숙제를 안 해서 개학 직전에 몰아서 숙제를 했던 기억이 있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놀다가 일기를 지어내는 거야"라고 덧붙였다. 문세윤은 "그때 작사 실력이 늘었구나"라고 물었다. 이에 라비는 "그때 글을 엄청 썼죠"라고 화답했다.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방학을 허락했다. 멤버들은 여름방학 생활 계획표 작성을 진행했다. 연정훈은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내며 방학을 즐겼다. 김종민은 걸그룹에게 춤을 배우자고 제안했다. 이에 라비는 섭외를 자처하며 멤버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멤버들은 용돈 획득을 위해 수박 복불복 싹서리를 진행했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김선호는 수박을 박살내며 실패했다. 멤버들은 깨진 수박 시식에 나선 모습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딘딘X김종민X문세윤의 성공으로 멤버들은 용돈 3만원과 수박 3통을 획득했다. 연정훈은 기지를 발휘해 실패를 성공으로 바꾸며 멤버들의 사기를 높였다. 스태프는 라비의 성공을 저지하기 위해 슬라이딩으로 몸개그를 선보여 폭소를 유발했다.
멤버들은 눈썹 벌칙을 걸고 3:3 농구 대결을 진행했다. 딘딘의 활약 덕에 문세윤X김선호X딘딘 팀이 역전에 성공했다. 결국 자유투를 실패한 연정훈이 눈썹 벌칙에 당첨됐다.
점심 식사를 마친 멤버들은 획득한 수박을 팔기 위해 KBS로 향했다. 멤버들은 첫 번째로 박명수를 만났다. 박명수는 "연정훈 씨야? 눈썹이 왜 그래?"라며 "주접을 떨고 다니네"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멤버들을 위해 흔쾌히 수박을 구매했다.
멤버들은 본격적으로 박명수에게 수박 영업에 나섰다. 박명수는 꼼꼼하게 수박을 살폈다. 김종민은 "5만원입니다 형님"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명수는 5만원에 수박 구매를 확정했다. 하지만 박명수는 5만원이 아니라 3천원을 입금해 멤버들을 분노케 했다. 하지만 멤버들은 문세윤 절친 유민상에게 수박을 팔며 만회했다.
김선호X라비X딘딘은 수박을 팔기 위해 부장을 만났다. 딘딘은 "저희 무슨 특집인지 아시죠? 저희 수박 특집하고 있어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제작진의 방해 때문에 멤버들은 6천 원에 수박을 팔았다. 딘딘은 "어떤 사람이 상사에게 명령하는데 상사는 또 고분고분해?"라고 반응해 웃음을 선사했다. 결국 멤버들은 본부장에게 5만원에 수박을 팔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멤버들은 장우혁의 오락실에 방문했다. 이어 멤버들은 게임 결과에 따라 익살스럽게 분장을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뮤직뱅크에서 강다니엘X제시을 만나고 태민에게 춤을 배울 것을 예고해 여름방학 특집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1박 2일은 우리가 알고 있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아름다운 우리나라를 유쾌한 여섯 남자가 1박 2일로 여행을 떠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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