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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별 다섯개의 정체는 김송 “출연 추천하고 싶은 사람? 강원래”
입력 2020-08-23 19:30 
‘복면가왕’ 별 다섯개의 정체는 가수 김송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 캡처
‘복면가왕 별 다섯개의 정체는 가수 김송이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별 다섯개와 참 잘했어요의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별 다섯개가 패배했다.

투투의 ‘1과 2분의 일을 부른 별 다섯개는 가면을 벗었고, 그의 정체는 김송이었다.

김송은 남편 강원래 몰래 나온 이유에 대해 그 당시 AR가수였다. 이 자리에서 처음 노래 연습해본 거다. 일단 나간다면 비웃었을 거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들 때문에 출연했다. 마흔셋에 낳았다. 아들과 남편의 외모가 똑 닮았다. 성격만 나를 닮았다. 겁 많고 도전정신이 꽝이다. 용기있게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나왔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강원래 교통사고 후부터) 간병을 했다. 사람들이 대단하다고 하는데 대단한 게 아니라 사랑한 거다. 사랑의 힘으로 될 줄 알았다. 힘든 역경의 시간을 겪고 와서 보니 밝은 이날이 기다리고 있었구나하고 감사하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추천하고 싶은 사람으로는 강원래를 꼽았다. 김송은 강원래의 랩 하는 목소리랑 노래하는 목소리가 다른 사람이다”라고 설명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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