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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이광수, 멤버들의 깐족에 결국 욕설 폭발
입력 2020-08-23 17:5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손세현 객원기자]
이광수가 깐족대는 멤버들에게 욕설을 했다.
23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끊어야 산다라는 레이스를 펼쳤다.
제작진은 4m 높이의 스티로폼 난간 위에 스티커를 붙이는 미션을 만들었다. 첫 주자로 나선 이광수는 도전을 앞두고 "너무 높은데 생각보다?"라고 떨었다. 결국 이광수는 "와 이거 안 되겠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은 "일단 발을 올려봐"라고 말했다. 전소민은 "발을 딛어봐"라고 조언했다. 유재석은 "안 부러져"라며 "그런 걸로 시간 끄는 시대가 아니야. 한 바퀴 굴러 붙이고 오면 돼"라고 이광수를 놀렸다.

이어 지켜보던 유재석은 "그 따위로 할 거면 집어쳐. 광수야. 채널 돌아가"라고 말했다. 이광수는 "제발 채널 돌리지 말아라. 나 진짜 하고 싶다. 너네가 해봐. 채널 돌리지 마라"고 멤버들을 웃게했다.
유재석은 이광수의 바지를 보고 "예능할 때 왜 반바지를 입냐고. 예능할 때는 긴 바지 입어야 돼"라고 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이광수는 "닥쳐 이 XX들아"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이광수의 욕설에도 "너 사이클 타니. 사이클 탈 때나 그런 바지 입지"라고 말해 이광수를 화나게 했다.
한편, SBS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5시에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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