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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얼굴’ SK 화이트-삼성 팔카, 같은 날 KBO리그 데뷔 [In-Out]
입력 2020-08-23 16:25 
삼성라이온즈의 새 외국인 타자 다니엘 팔카는 23일 KBO리그 대구 롯데자이언츠전에 6번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사진=삼성라이온즈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새 외국인 타자 2명이 23일 KBO리그 데뷔전을 치른다.
타일러 화이트(SK)와 다니엘 팔카(삼성)는 이날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그리고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화이트는 문학 두산전에 6번 지명타자, 팔카는 대구 롯데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SK와 삼성은 시즌 도중 외국인 선수를 교체했다. 각각 닉 킹엄(투수), 타일러 살라디노(타자)를 내보냈다. 둘 다 건강하지 않았다. 성적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달 초에 한국 땅을 밟았으나 KBO리그 데뷔까진 시간이 필요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해 2주간 격리 생활을 했다.
실전 감각도 끌어올려야 했다. 화이트는 퓨처스리그 2경기(8타수 무안타 2볼넷), 팔카는 퓨처스리그 1경기(2타수 1안타 1홈런 2볼넷)를 뛰었다.
한편, 골반 통증으로 지난 3일에 이탈했던 김상수는 20일 만에 복귀했다. 윤성환, 김호재(이상 삼성), 정현(SK), 안우진(키움)은 1군 엔트리에 말소됐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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