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단독] 연세대 공학대학원서 확진자…건물 폐쇄
입력 2020-08-23 10:17  | 수정 2020-08-23 11:48
22일 확진자가 발생한 연세대 공학대학원.

연세대 공학대학원에서 근무하는 대학원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3일 연세대는 공학원에서 근무하는 생명공학과 소속 대학원생 A씨가 지난 22일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22일 오전 오한, 발열 증상이 나타났고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6일 확진 판정을 받은 한 지인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건물을 이용할 땐 마스크를 상시 착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확진자가 발생한 연세대 공학대학원.
현재 학교 측은 A씨가 이용한 공학원 건물 전체와 제2공학관 4층을 폐쇄했고 거주 인력을 즉시 철수시켰다. 주차장 입구에는 바리케이트를 설치했고 22일 저녁 9시30분 이후부터 출입자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학교 측은 해당 건물들 방역을 완료했다.
[차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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