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처서, 늦더위 속 소나기…태풍 '바비' 북상 중
입력 2020-08-23 09:47  | 수정 2020-08-23 10:45
앵커멘트: 절기상 처서인 오늘도 늦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후에는 충청이남에서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제8호 태풍 바비도 북상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민미경 캐스터!

<1>네, 오늘은 모기의 입도 삐뚤어진다는 절기 처서입니다. 아침저녁 공기는 많이 선선해져서요. 오늘 열대야 지역이 많이 줄었습니다. 언뜻 보면 절기가 맞아떨어진 것 같지만, 낮 더위는 아직 남아있습니다. 경기 남부와 영서 남부, 충청 이남에서는 폭염 주의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도 대구 34도, 대전과 전주 31도, 서울도 30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2>오후에는 소나기도 지납니다. 충청내륙과 남부내륙에서 5~40mm, 제주는 20~60mm가 되겠습니다.

<중부>오늘 전국에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충청내륙과

<남부>남부내륙은 오후에, 제주는 오후까지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최고>오늘 낮 기온은 서울 30도, 광주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태풍>한편, 제8호 태풍 바비는 타이완 타이베이 부근 해상에서 북진하고 있습니다. 내일은 오키나와 부근 해상을 지나서, 수요일에는 서귀포 남쪽 부근 해상까지 올라와, 목요일에는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주간>따라서 제주는 내일 오후부터, 남해안은 모레 밤부터,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전국에서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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