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서 승용차 난간 뚫고 3m 밑으로 추락…2명 달아나
입력 2020-08-23 09:45  | 수정 2020-08-23 11:17
동천으로 추락한 승용차 / 사진=독자 제공

23일 오전 1시쯤 부산시 부산진구 부전동 광무교에서 승용차가 난간을 뚫고 3m 아래 동천으로 추락했습니다.

차량에는 4명이 타고 있었으며 20대 운전자 A씨는 10대 B씨와 함께 구조대원이 도착하기 전 차량에서 빠져나와 자취를 감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머지 동승자 2명은 경상을 입었고 이중 한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음주 운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A씨와 B씨 행방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 운전이 의심된다"며 "동승자가 운전자를 처음 본 사이라고 진술하며 수사에 비협조적인 상황이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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