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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우타자 7명 배치...최지만은 벤치 대기 [류현진 등판]
입력 2020-08-23 04:00  | 수정 2020-08-23 04:24
브로소는 1번 타자로 출전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세인트 피터스버그) 김재호 특파원
탬파베이 레이스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탬파베이는 23일 오전 7시 40분(이하 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리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경기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들은 마이크 브로소(1루수) 헌터 렌프로에(우익수) 얀디 디아즈(3루수) 호세 마르티네스(지명타자) 브랜든 라우(2루수) 윌리 아다메스(유격수) 마누엘 마고(중견수) 쓰쓰고 요시토모(좌익수) 마이크 주니노(포수)의 라인업을 예고했다.
라우, 쓰쓰고를 제외한 7명의 타자가 우타자다. 지난 7월 25일 첫 번째 대결과 비교하면 케빈 키어마이어가 빠지고 라우가 새로 들어왔다.
동산고 후배 최지만과 맞대결은 무산될 가능성이 커졌다. 케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은 전날 인터뷰에서 이날 경기에서 우타자들을 집중적으로 투입하겠다는 뜻을 밝혔는데 그대로 실행에 옮겼다.
류현진을 상대로 홈런을 뺏었던 쓰쓰고는 이날 8번 타자로 출전한다. 쓰쓰고는 8월 들어 타율 0.158(38타수 6안타) 2홈런 8타점을 기록중이다.
한편, 탬파베이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우완 채즈 로를 팔꿈치 통증을 이유로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션 길마틴이 합류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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