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비밀의 숲2’ 최무성, 조승우에게 감시역 맡겨
입력 2020-08-22 21:5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손세현 객원기자]
최무성이 조승우에게 이준혁의 감시를 맡겼다.
22일 방송된 ‘비밀의 숲 시즌2 3회에서는 우태하(최무성 분)가 황시목(조승우 분)과 서동재(이준혁 분)에게 사건 수사를 맡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동재는 우태하에게 경찰의 흠이 될 사건으로 세곡지구대 송경사 사망사건을 제보했다. 서동재는 지구대에서 관할 유흥업소 봐준 대가로 금전을 챙겼다. 송경사의 마지막 내사 대상은 자기 조 조원들이었다”며 송경사가 조원들에 의해 살해됐을 가능성을 언급했다. 송경사가 원래 우울증이 있었고, 금전 문제가 불거진 건 송경사 사망 몇 달 뒤라 문제가 되지 않았다는 것. 서동재는 우태하에게 그런데 대검에서 이제 직접 수사도 하냐. 하시는 줄 알았으면 처음부터 전적으로 부탁드렸을 텐데”라고 말했다. 이에 우태하는 직접수사 안 해”라고 답했다.
서동재는 여전히 안 되는 구나. 제가 황프로와 같이 하면 시너지 효과가 나지 않겠냐. 우리가 전에도 기가 막히게 잘 맞았다. 저희가 잘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우태하는 서프로가 맡아. 단 너도 같이 다녀. 살인인지 둘이 밝혀내라”고 지시했다.
우태하는 황시목에게 이게 법제단이 나서서 개입한 게 되면 안 된다. 네가 같이 다니면서 감시해라. 넌 나서지 말고 서프로가 움직이게 해라.”라고 서동재를 감시하라 지시했다.
한편, tvN 비밀의 숲2는 매주 토,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