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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다` 이상엽, "당분간 엄마 안 볼 거야"... 김보연 분노 폭발
입력 2020-08-22 20:1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이상엽이 김보연에게 강경하게 대응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이하 ‘한다다)에서는 최윤정(김보연 분)과 갈등을 벌인 윤규진(이상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윤정은 인연을 끊고 싶다는 윤규진 말에 분노를 표출했다. 그는 "마음 같아서는 부모 인연 끊고 싶다고? 네 입에서 어떻게 그런 얘기가 나와?"라며 "그래 끊자. 난 목에 칼이 들어와도 나희 받아들일 수 없으니까 부모 인연 끊고 그렇게 살자"고 말했다. 윤규진은 "잘 됐네. 당분간 안 보고 싶어"라고 말하고 자리를 떴다.
윤규진은 "당분간 엄마 안 볼 거야. 엄마도 알아야지. 과한 애정이 자식들한테도 본인에게도 알아야지"라고 윤재석에게 말했다. 윤재석(이상이 분)은 "맞는데 이렇게 갑자기 하면 역효과 날 수 있어"라고 우려를 표했다. 그럼에도 윤규진은 "이렇게 안하면 엄마 안 변해"라고 강경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한 번 다녀왔습니다(이하 ‘한다다)는 바람 잘 날 없는 송가네의 파란만장한 이혼 스토리로 시작해 결국 사랑과 가족애로 따뜻하게 스며드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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