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8월 22일 MBN 종합뉴스 주요뉴스
입력 2020-08-22 19:20  | 수정 2020-08-22 19:44
▶ 9일 연속 세자릿수 확진…전국이 뚫렸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332명 나왔습니다.
신규 확진이 9일 연속 세자릿수를 기록했는데 그제까진 없었던 제주도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해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 "상황 엄중"…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전국 확대
정부가 오늘 밤 12시부터 수도권과 부산, 전남, 제주에서만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전국 모든 지역으로 확대합니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5명 중 1명꼴로 나오면서 강화된 방역수칙이 필요하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 코로나19 환자 폭증에 병상 확보 비상
코로나19 환자 폭증으로 병상 부족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병상 확보에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환자들이 입원할 수 있는 병상이 전체 병상의 절반도 남지 않은 상태입니다.

▶ 한산한 대학로·불안한 예식장…긴장 속 시험
50인 이상 모임이 금지된 첫 주말이었던 오늘 공연이 멈춘 대학로는 텅 비었지만, 예식장 인원수 제한은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5급 사무관을 선발하는 법원행정고등고시 1차 시험은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시험 방역관리 안내 지침'에 따라 진행됐습니다.

▶ 의협 "총파업 강행"…정부 "진료명령 발동"
의과대학 정원 확대 등을 코로나19 수도권 상황이 안정된 이후 의료계와 논의해서 추진하겠다는 정부의 제안에도 의협이 26일부터 사흘간 예정된 총파업 의사를 굽히지 않았습니다.
정부의 제안을 믿지 못해 파업을 강행하겠단 건데, 정부는 진료 현장을 떠난 수도권 병원 소속 전공의 등에게 업무개시명령을 곧 발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8호 태풍 '바비' 발생…수요일 한반도 상륙
제8호 태풍 '바비'가 대만 동쪽 해상에서 발생했습니다.
빠르게 북상 중인 바비는 다음 주 수요일(26일) 우리나라 내륙을 관통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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