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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용산 미소지기 코로나19 확진 판정…극장 임시 휴업
입력 2020-08-22 18:1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CGV 용산아이파크몰에 근무하는 '미소지기'(아르바이트 직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극장은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
22일 CGV에 따르면 이 직원은 지난 19일까지 근무했고, 이후 증상이 발현돼 검진을 받았으며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CGV는 곧바로 영화 상영을 중단하고 방역 작업에 들어갔다. 함께 근무했던 직원들 역시 전원 근무에서 제외하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CGV 관계자는 "전 직원이 자가진단 시스템을 통해 이상이 없을 때만 출근하도록 하고 있다"며 "지난 20일 확진자가 다녀간 것이 확인돼 전문 업체의 방역을 시행했다"고 말했다.
CGV는 이 시간 이후 예매 분은 순차적으로 취소하고 환불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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